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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matics/해석학

(해석학) 11. Norm과 미분방정식의 해의 존재성

이번 챕터에서는 우리가 계속 이용해왔던 Supremum Norm과 나머지 norm의 관계성을 알아보고, 미분방정식의 해의 존재성에 대해서 알아본다.


(NORM에 대한 논의)

먼저, 유클리드 공간에서의 Norm은 다음과 같이 정의될 수 있다

(p=inf인 경우에 가장 큰 값만 살고, 나머진 가장 큰 것에 비해서 아주아주 작을 것이다...)

이를 함수 공간으로 끌고 온다면 -> sum은 Integral이 될 것이다!

 

그래서, 적분 챕터에서 본 Norm의 정의가 바로

사실, p-norm의 경우는 분명히 적분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필요하지만, inf-norm의 경우에는 어차피 supremum 값이라서 적분가능성도 사실 필요가 없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inf-norm에서 했던 수렴성 이야기는 -> p-norm으로 바꿔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다음의 예시를 하나 보자!

Uniform Convergence는 Inf-norm(Supremum Norm)이 Epsilon보다 작아야 했다...

이런 식이 되기 때문에, p가 1보다 크거나 같다면, p-norm도 Epsilon보다 작아질 것이다!

 

그러나, p-norm에서 성립한다고 해도, inf-norm에서 성립하지는 않는다.

앞에서 보았던 Uniform Convergence가 안되는 예시를 생각해보자.

즉, p-norm이 0으로 간다고, inf-norm이 0으로 가지는 못한다!

 

Inf-norm(Supremum norm)이 더 일반화된 Norm이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겠다....

 

-> 이를 이용하면, 2-norm Sense로 Weierstrass Approximation도 생각할 수 있다.

2-norm sense로 f에 수렴하는 다항함수열을 잡을 수 있다!

 


(미분방정식의 해의 존재성)

미분파트에서 본 바로는 립쉬츠 조건을 만족하면 -> 미분방정식의 해가 "유일"했는데

여기선 그 해의 존재성을 따져보도록 하겠다.

 

(Existence of Solution of Differential Equation)

이러한 Initial-Value Problem이 주어져 있을 때,

만약에 다음을 만족하면 

이 IVP는 해를 가진다!

 

(증명)

1. 억지로 저 해를 만들어보자!

즉, [0,1]을 n개의 구간으로 나누고 f_n을 위처럼 잡아보자.

먼저, f_n'(t)는 각 구간마다 상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첫번째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적분해서 "연속인" f_n(t)를 구할 수 있다 -> C([0,1])의 원소가 된다!

Delta_n은 실제값(phi(t....))과 구간별 추정값(phi(x_i...))의 오차이므로,

f_n(x)는 위처럼 작성이 가능하다!

즉, f_n(x)는 미분방정식을 n개의 구간을 나누어서 푼 추정값이다! (일단은...)

이 때 n이 커지면, 이 f_n의 극값이 IVP의 Solution이 됨을 보이자!

 

2. 저기서 Delta_n이 n이 커질수록 0에 가까워진다. -> 즉, 0에 Uniformly Converge함을 보이자!

이를 위해서 다음 단계를 거친다.

위에서 f_n'(x)가 각 구간별 phi값 중 하나였으므로 f_n'(x)는 그 구간별 값 중 가장 큰 것보단 작을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f_n이 각각 Bounded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MVT를 이용해서 {f_n}이 Equicontinuous임을 보인다!

Equicontinuous의 성질을 이용해서, uniformly convergent 부분수열을 잡아서 이 극한을 f라고 하자...

t는 생각하지 말고, f_n(t)쪽을 그냥 y라고 하면, phi가 uniformly continuous이므로, f_n과 f가 그렇게 차이가 그렇게 안나면, phi값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 Uniformly Convergence of Phi

그러므로 Delta_n이 n이 커질수록 0에 가까워진다. -> 즉, 0에 Uniformly Converge함....

그러므로, f(x)는 위 모양이 된다.

즉, 이 f(x)는 존재하고, 위 IVP의 Solution이 된다!

 

(NOTE)

물론 미분챕터에서 했던 것처럼, Systems of Differential Equation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