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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Noticia(뉴스)

(Noticia) 2023-05-15 스페인어 뉴스기사 읽어보기 (Elección Municipal y Autónomica / El Voto Dual)

본 내용은 스페인 방송사인 RTVE의 뉴스를 정리한 제 마음대로 정리해본 것입니다.

https://www.rtve.es/

 

"본 내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사실관계가 바뀔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부하는 입장이라 의역과 오역이 많을 수 있습니다!"


2023-05-28일에 치러지는 스페인 지방, 주 선거 (Elección municipal y autónomica en España)

 

스페인의 현재 정치상황과 제도를 알아야지 이해가 쉬울 것 같아서 잠깐만 설명합니다.

더보기

일단 스페인은 "입헌 군주제" 국가로서, 국왕이 따로 있고, 현재 총리는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입니다. 그리고 상하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지금 정당은 여러개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사회노동당(PSOE)(여당), 국민당(PP), Vox, 포데모스(Podemos), 시우다다노스(Ciudadanos)(굳이 번역하면 시민당이 적절할 듯...)

가 있고, 뉴스에서도 대부분 이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PSOE와 PP 이 두 정당이 가장 영향력이 셉니다.

 

각 정당을 비교하면

PSOE: 중도좌파 - 당대표: Pedro Sánchez Castejón (현총리)

PP: 중도우파 - 당대표: Alberto Núñez Feijóo

Vox: 극우 - 당대표 : Santiago Abascal Conde

Podemos, Ciudadanos : (중도)좌파

 

(위 내용은 영문위키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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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카탈루니아 독립 운동(바르셀로나 주변 지역)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뉴스를 볼 때, 좀 더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 지방선거 이슈 중에서 기사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해서 요약해보겠습니다.

 

기사 제목: Simpatía por el candidato, voto dual y polémicas nacionales: así votamos en las elecciones municipales y autonómicas

https://www.rtve.es/noticias/20230515/simpatia-candidato-asi-votamos-elecciones-municipales-autonomicas/2442008.shtml

 


Note. 스페인은 2023-05-28에 주, 지방선거를 치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지방선거라고 생각합시다.

 

대강 내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기사를 1대1로 전체를 해석한 게 아닙니다!)

 

지역에서는 사람을 보고 뽑지, 당을 보고 뽑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조금 더 "국가적인 성격"이 더 드러난다. 투표하는 동시에, 이것(투표)이 더 국가의 성향을 띈 논쟁을 만든다.

40%의 스페인인들은 "지역적인 기능"을 보고 투표한 반면, 다른 40%는 "지역적인 관점과 국가적인 관점"을 동시에 보았고, 나머지 20%는 오직 "국가적"인 것만 보았다고 합니다.

 

지역이 작을 수록, 후보자가 더 중요하다.

지역 선거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국가적인" 정치가 영향을 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투표할 때에는 "사람을" 더 많이 본다고 합니다. 후보자의 역할은 지역이 더 작을 수록 더 중요해지고, 그러므로 더 많은 시민들과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커스가 멀어질 수록, 즉, 더 많은 도시들을 볼 수록, 반대로 "국가적인 정치"가 더 큰 존재(영향)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데이터들이 이러한 것을 입증합니다.

 

왜 우리는 선거마다 다르게 투표하는가???

유권자들이 평가할 때, 지역선거는 "지역"만 고려하면 되지만, 주 선거는 "지역과 일반적인(국가적인) 것의 중간 정도"의 상황을 보기 때문에 다르게 투표한다고 합니다. (즉, 주 선거는 지역만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에 주 선거는 "국가적인" 성향을 예상해왔었는데요. 이건 (주 선거가) 아마 지방 정치보다 더 General한 정치에 더 많은 무게를 준다는것을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이중적 투표라고 불리는 것을 설명합니다. 즉, 같은 유권자가 다른 선거(지방선거와 주 선거)에서 다른 당을 뽑는 것을 설명해 줍니다. 이러한 것은 "지역주의자"와 "국가주의자" 사이의 관계에서도 흔히 일어납니다.

여러가지 예시들이 있는데, Vox, Podemos가 각각 안달루시아와 바르셀로나에서 의회에 입성한 예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이중적 투표는 마을이 더 작을 수록 특히 더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5월 28일의 투표, 총선(Elecciónes Generales) 첫 라운드일까?

지방, 주 선거의 성공과 총선의 성공이 직접적인 연관은 있지 않지만, 총선의 흐름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뒤의 내용은 각 정당의 반응에 대한 내용이고, 너무 자세한... 내용이라서 흐름을 몰라서 이해는 안되네요...)

 

 


정리하자면

  1.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선거에서 더 "국가적인" 관점이 더 영향을 준다.
  2. 그러나, 지방선거에서는 사람을 보고, 주 선거에서는 조금 더 국가적인 관점으로 투표한다.
  3. 이러한 이중적 성격의 투표는 지역선거와 주 선거의 특징 때문인데, 지역선거는 그 지역의 이슈나 관점을 기준으로 고려하지만, 주 선거는 이러한 지방적인 기준과 국가적 관점의 기준도 같이 고려하기 때문에, 주 선거에선 이 두 기준의 중간을 맞추어서 투표를 한다고 얘기합니다.
  4. 이번 5월 28일 선거를 각 정당마다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